오버워치 2

다시 찾은 과거: 기록 보관소 스토리 돌아보기

다시 찾은 과거: 기록 보관소 스토리 돌아보기

올해의 기록 보관소 이벤트에서는 여러분의 사랑을 받는 임무에 난이도 높은 규칙을 추가하여, 리알토와 왕의 길, 하바나에서 전술적 기량을 시험할 기회를 드립니다. 실전에 뛰어들기 전에 스토리를 다시 보고 싶으신가요? 걱정하지 마세요.

이 아래의 내용은 응징의 날, 옴닉의 반란, 폭풍의 서막 임무의 스포일러를 포함하니 주의하세요!


응징의 날

8년 전, 테러 조직인 탈론이 폭발 공격으로 로마의 오버워치 시설을 초토화하고 요원 수십 명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오버워치가 공식적으로 직접 보복을 가하는 것은 불가능했기 때문에, 오버워치 산하 비밀 작전 부서인 블랙워치의 수장이던 가브리엘 레예스가 복수에 나섰습니다. 레예스는 데드락 갱단 출신인 블랙워치 요원 제시 맥크리, 사이보그 닌자 겐지 시마다, 유전학자 모이라 오디오런으로 이루어진 타격팀을 이끌고 탈론을 쫓아 떠납니다. 목표는 영향력 있는 사업가이자 탈론의 고위 요원인 안토니오 바르탈로티이고, 그의 근거지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였습니다.

팀은 바르탈로티의 저택에 침투하여 대상을 제압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레예스는 바르탈로티를 생포한다는 계획과 달리 충동적으로 그를 암살하여, 리알토를 휩쓴 일련의 사건을 촉발시킵니다. 그 결과 블랙워치에 포화가 집중되고, 온 세상에 이 조직의 존재가 드러나면서 조직이 오버워치를 위해 은밀히 수행했던 작전들도 알려지고 맙니다. 오버워치에 대한 불신이 대중 사이에 퍼지기 시작했고, 다른 인물들이 나타나 바르탈로티의 사망으로 생긴 탈론의 권력 공백을 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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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닉의 반란

베네치아 사건이 있고 1년 후, 옴닉 분리주의자 단체인 널 섹터가 왕의 길을 장악하고 런던 시장인 샴발리 수도사 테카르타 몬다타와 백여 명의 시민을 인질로 잡습니다. 오버워치는 이에 대응하여 메르시, 라인하르트, 토르비욘으로 구성된 타격팀을 런던으로 파견합니다. 추가로 실험 비행 파일럿 출신의 이상주의자 생도 트레이서가 이 팀을 지원하는 첫 임무를 받아 동행합니다. 그들은 함께 널 섹터의 반란을 진압, 왕의 길 발전소 한복판에서 인질들을 구출하고, 임무 수행 중에 벌어진 사건들은 오버워치의 기록 보관소로 조용히 이관되어 묻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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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서막

둠피스트를 노골적으로 잡아들일 수 없었던 오버워치는 그를 끌어 내릴 새로운 계획을 세웁니다. 돈을 따라간다는 것이었죠. 태풍이 다가오는 가운데 4명의 오버워치 요원, 즉 트레이서, 겐지, 윈스턴, 메르시가 탈론의 옴닉 자본가 막시밀리앙을 쫓아 쿠바 하바나의 거리를 누볐습니다. 대장인 소전이 그들을 면밀히 주시했죠. 네 요원은 숱한 탈론 군인과 싸우며 길고 치열한 추격전을 벌인 끝에, 결국 막시밀리앙의 신변을 확보했습니다.

막시밀리앙은 목숨이 아까웠는지 네 요원에게 거래를 제안했습니다. 둠피스트의 출장 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그를 "소개"해 주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물론 그 정보를 어디서 입수했는지 밝히지 않는다는 조건을 붙였죠.

한편 둠피스트는 또 하나의 옴닉에게 탈론의 비호를 제공하는데, 그 옴닉의 신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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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기록 보관소 이벤트에서 지금부터 4월 2일까지 타격팀을 구성해 오버워치 역사에서 중요한 순간을 다룬 스토리 기반 협동 임무를 경험하고, 새로운 스킨, 감정 표현, 하이라이트 연출, 플레이어 아이콘, 스프레이 등을 획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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