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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 왕의 분노 클래식 지역 가이드: 북풍의 땅과 울부짖는 협만

리치 왕의 분노 클래식 지역 가이드: 북풍의 땅과 울부짖는 협만

북풍의 땅과 울부짖는 협만. 두 시작 지역 중 어디를 선택해야 할까요? 굳이 하나만 고르지 않아도 됩니다. 두 지역 모두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영웅들에게 아쉽지 않을 만큼 영광스러운 모험을 선사할 테니까요. 도움이 필요한 현지 진영, 타도해야 할 적들, 갖은 퀘스트, 달성할 업적까지... 이 모든 것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북풍의 땅 (68 - 72)

노스렌드의 남서쪽 변두리에 자리한 북풍의 땅은 식생이라곤 찾아보기 힘든, 하나의 거대하고 평평한 빙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서리가 내려앉은 잔디와 바위가 있는 작은 지역을 드문드문 찾아볼 수 있을 뿐이죠. 이곳 북쪽으로는 광활한 콜다라가 펼쳐져 있습니다. 험준한 극지 절벽으로 에워싸여 위협적인 분위기를 과시하는 얼음과 바위의 요새죠.

호드와 얼라이언스는 이 일대에 요새를 건립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비행선과 배를 타고 어디든 갈 수 있지요.

가는 방법

  • 오그리마에서는 성문 바깥에서 비행선을 타고 전쟁노래 요새로 직행할 수 있습니다.
  • 스톰윈드에서는 항구를 드나드는 배에 올라타 용맹의 성채로 갈 수 있습니다.
전쟁노래 요새

이 난공불락의 요새는 호드의 끈기를 여실히 보여주는 증거이자 시선을 잡아끄는 명소입니다. 저 멀리서 날아온 호드의 영웅들은 요새를 어지럽히는 네루비안을 척결하면서 본격적인 노스렌드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용맹의 성채

이 얼라이언스 요새는 리치 왕의 군대에 포위된 채 끊임없는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노스렌드에 도착한 우리의 얼라이언스 용사들은 이곳에서 첫 시련을 마주하게 됩니다. 네루비안의 위협에 맞서는 것이죠.

주민

투스카르는 노스렌드 전역에서 찾아볼 수 있는 종족으로, 북풍의 땅 동부에 카스칼라라는 수도를 두고 있습니다. 카스칼라는 호드와 얼라이언스 모두 출입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는 칼루아크 투스카르를 돕게 됩니다.

여러분은 모험과 탐험을 거치면서 여러 동료와 적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몇 가지 세력을 거론하자면 푸른용군단, 얼음 트롤의 드라카리 부족, 언데드 스컬지, 타우렌과 고대의 친척이라 할 수 있는 타운카를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울부짖는 협만 (68 – 72)

울부짖는 협만은 노스렌드 남동부 지역으로, 우트가드 성채 브리쿨의 터전입니다. 위험천만한 절벽으로 이뤄진 해안선, 짙은 어둠이 내려앉은 숲, 탁 트인 평원, 울창한 노두 등의 지형을 찾아볼 수 있죠.

이 지역은 영토 분쟁이 끊이질 않는 곳입니다. 플레이어는 이곳 주민들을 돕는 일을 받게 됩니다.

가는 방법

  • 호드의 영웅들은 언더시티 바깥 티리스팔 숲에서 비행선을 타고 복수의 상륙지로 향할 수 있습니다.
  • 얼라이언스의 영웅들은 늪지로 가득한 저습지 서쪽 해안에 있는 메네실 항구에서 배를 타고 발가드로 갈 수 있습니다.
신 아가만드

실바나스와 포세이큰은 신 아가만드를 거점으로 삼고 새로운 역병을 만들면서 리치 왕을 공격할 시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곳에 도착한 호드 영웅들은 본격적인 노스렌드 여정에 오르게 됩니다. 이들은 리치 왕의 몰락을 가져올 역병을 개발하는 데 힘을 보태야 합니다.

발가드 성채

지상과 하늘에서 브리쿨의 공격이 쏟아지는 가운데, 발가드 성채는 얼라이언스의 거점으로서 탄탄한 방비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용감무쌍한 얼라이언스 영웅들은 공격적인 브리쿨을 조사하면서 왜 저들이 오랜 시간 이어지던 휴면을 깨고 돌아왔는지 알아내야 합니다.

주민

거인의 혼혈인 고대 종족 브리쿨은 울부짖는 협만의 주류를 이루는 주민들입니다. 지역 곳곳에서 브리쿨 문명이 이룩한 건물을 살펴볼 수 있죠. 여러분은 여정을 거치면서 한때 잊힌 종족을 대면하고, 그 외 다른 주민들과도 인연을 맺게 됩니다.


이동 방법

물론 비행 경로는 촘촘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당근에 사족을 못 쓰는 거대 거북이 등딱지에 올라탈 수 있는데 굳이 하늘길로 갈 이유가 있을까요? 이 거대한 거북이들은 사람들을 태우고 북풍의 땅 우누페와 용의 안식처 모아키 항구 사이를 오간답니다.

모아키 항구에서는 다른 거북이 택시로 환승해 울부짖는 협만의 카마구아로 갈 수도 있습니다. 기회가 될 때마다 비행 경로를 개방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아무래도 거북이라 항상 빠를 순 없는 법이거든요.


필요한 것이 (거의) 모두 한 장소에

각 주요 중심지에는 대도시를 오락가락하지 않아도 웬만한 용무를 처리할 수 있을 정도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북풍의 땅과 울부짖는 협만에서 이용하게 될 주요 시설은 아래와 같습니다.

  • 원정대 병참장교
  • 비행 경로
  • 여관주인
  • 우체통
  • 마법재료 및 보급품 상인
  • 야수 관리인
  • 직업용품 상인
  • 상급자 및 전문가

경매장이나 은행을 방문할 일이 있다면 배나 비행선에 승선해 대도시를 찾아가도록 하세요. 참, 떠나기 전에 여관주인과 대화해 귀환석 목적지를 설정하는 걸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러분께 클래식 모험을 선사하게 되어 무척이나 기쁩니다. 그러니 잊지 말고 베타 등록을 해주세요. 아울러 WorldofWarcraft.com/news에서 최신 정보와 업데이트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트위터페이스북 팔로우도 잊지 말아 주세요.

그럼 노스렌드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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