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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 단편 소설: 우리는 진군하리니

워크래프트 단편 소설: 우리는 진군하리니

나즈그림, 토라스 트롤베인, 샐리 화이트메인, 다리온 모그레인. 리치 왕의 4인 기사단이 주인의 종잡을 수 없는 계획에 대한 확답을 듣고자, 또 만일의 사태가 일어날 경우 그의 목숨을 거두고자 얼음왕관으로 향합니다.

“우리가 준비되지 않은 건 자명하오. 무슨 변화가 있었던 거요? 어떤 세력 때문에 우릴 이리도 억제하는 것이오?”

“실바나스 윈드러너.”

토라스 트롤베인은 머뭇거렸다. 윈드러너? 4차 대전쟁이 발발한 이후로 리치 왕이 그녀에게 관심을 두긴 했다. 4인 기사단에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행방에 대한 소문을 들으면 보고하되, 독단으로 뒤쫓는 행위는 절대 엄금한다는 명령을 내릴 정도였으니. 하지만 실바나스가 투구에 경멸감만을 드러냈다는 얘기해준 것도 볼바르였다. “그 여자 얘기는 왜 하는 것이오?”

“그 여자가 일으킨 전쟁이 생명과 죽음의 균형을 뒤집어 놓았다. 투구의 힘이 요동치기에 이르렀노라.볼바르가 말했다. “군단이 우리네 세상을 하나의 거대한 무덤으로 만들 때도 이런 감각은 느끼지 못했다.”

트롤베인은 무엇이 볼바르를 불안하게 만들었는지 여전히 확신이 서지 않았다. “실바나스가 뭘 어쩌려고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실패했소.”

트롤베인에게 맹렬하게 타오르는 볼바르의 분노가 전해졌다. 그런데 기이하게도 볼바르 자신에 대한 분노가 뒤섞여 있었다. “그 여자가 실패한 흔적이 네 눈에는 보이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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