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여러분 앞에 미지의 땅으로 가는 관문이 어렴풋이 나타납니다. 높은 받침대에 버티고 서서 적개심 가득한 시선으로 여러분을 쏘아보는 키 큰 감시자들이 관문을 지키고 있죠. 각오를 단단히 다지고 차원문을 통과하면 마법과 괴물들이 가득한 이 무한한 세상 속을 탐험하는 여정이 시작됩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은 전쟁과 탐험으로 점철된 잃어버린 한 시대로 여러분을 되돌려 놓는 곳입니다. 마음이 통하는 모험가들을 잔뜩 만날 수 있는 다이나믹하고 몰입도 높은 세상 속에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타나는 난관을 극복하고, 아제로스의 용사들로서 길이 남을 이름을 남기는 것이 공동의 목표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플레이할 준비가 되셨나요? 시작할 때 도움이 될 만한 몇 가지 팁을 준비했습니다.


서버

클래식 여행을 떠나는 나그네의 첫걸음은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서버를 찾는 것입니다. 로그인하자마자 거의 이해할 수 없는 이름들이 쏟아지는 상황에 처하면 다소 주눅이 들 수 있지만, 약어를 제대로 숙지하면 곧 집이라 부르게 될 서버에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일반: 이 서버 스타일은 느긋하고 가볍게 게임을 즐기고, 적진 플레이어의 기습 위협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 환경을 원하는 유저에게 추천합니다. 오픈 월드 PvP를 즐기고 싶다면 수동으로 직접 플래그를 설정해야 합니다.
  • 전쟁(PvP): 전쟁 서버에서는 경쟁 지역에서 활동하는 플레이어에게 자동으로 PvP 전투 플래그가 설정되어 적 진영의 구성원이 여러분을 마음껏 공격할 수 있게 됩니다.

충성을 맹세하세요

서버를 고르고 나면 이제 결정적인 마음의 선택을 내릴 시간입니다. 꺾이지 않는 의지의 표상, 호드와 함께하겠습니까? 아니면 변함없는 충성의 상징인 얼라이언스 곁에 서겠습니까? 어느 진영을 택하느냐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종족이(때에 따라서는 직업까지도) 좌우되니 현명하게 선택하세요!

얼라이언스

정의감으로 똘똘 뭉쳐 세상의 가장 어두운 구석구석까지 밝은 빛을 비추리라는 원대한 바람을 원동력으로 움직이는 얼라이언스는 전쟁으로 찢겨나간 아제로스 땅에 질서를 되찾고, 다른 무엇보다도 명예와 전통을 중시하는 집단입니다. 고귀한 얼라이언스를 구성하는 대표 종족을 소개합니다.

  • 인간: 뛰어난 융통성을 자랑하는 인간은 아제로스에서는 출현한 지 얼마 안 된 신생 종족이지만 괴로운 시련을 안겨준 수많은 난관을 인내하며 버텨왔습니다. 인간은 변화하는 주변 환경에 따라 적응하며 지칠 줄 모르고 결의를 다집니다.
  • 드워프: 대담한 모험가인 아이언포지의 드워프는 전투와 탐험에 통달한 강인한 종족입니다. 최근에 어느 신과 같은 종족이 드워프에게 생명을 불어넣었다는 기록이 발견되면서, 드워프는 창조주에 얽힌 수수께끼를 밝혀내고자 타고난 탐험 욕구와 고고학에 대한 열망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 나이트 엘프: 오래된 신화 같은 종족인 나이트 엘프는 한때 불멸의 존재로서 수백 년간 아제로스의 역사를 빚어내는 데 한몫을 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주변을 둘러싼 자연의 힘과 불가분의 관계로, 자급자족하고 은둔하는 생활 방식을 추구합니다.
  • 노움: 영리하고 괴팍한 노움은 덩치는 작지만, 솜씨 좋은 땜장이, 개척자 겸 기술의 천재입니다. 지적이면서 급진적인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는 것으로 명성이 자자합니다. 고향이었던 도시가 파괴되는 상처를 겪었지만, 여전히 쾌활하게 일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호드

원래 터전을 잃고 생존의 불꽃 속에서 하나의 연합을 형성한 집단인 호드는 행동과 힘을 중시하며, 이 가혹한 땅에서 끝까지 버티겠다는 집념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긍지 높은 호드의 종족을 소개합니다.

  • 오크: 한때는 평화주의자였지만 사악한 불타는 군단이 타락하면서 오크를 희생양으로 삼은 탓에 원래 살던 드레노어 행성에서 아제로스로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이제 오크는 자신들을 미워하는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싸우며, 무엇보다도 피와 명예를 귀중하게 여깁니다.
  • 언데드: 삶과 죽음의 가운데, 어중간한 상태에 갇힌 사악한 언데드는 잔혹한 리치 왕이 살아 있는 자들에 맞서 벌인 전쟁에서 무조건적으로 명령에 따르는 하수인으로 쓰기 위해 되살린 존재입니다. 리치 왕의 노예 신분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은 지금은 독립을 유지하기 위해 싸우며, 아제로스에서 언데드를 퇴치할 방법을 찾는 이들을 처단하는 데 골몰하고 있습니다.
  • 타우렌: 영적인 평화를 추구하는 타우렌은 그들이 모시는 대지모신의 이름으로 주변의 자연과 친밀한 연대감을 쌓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명예로운 삶을 추구하며 다른 동맹 종족들의 호전적인 태도보다는 평화를 중시하는 가치관을 지니고 있습니다.
  • 트롤: 트롤 중에서도 검은창 부족은 열대 지방의 고향에서 쫓겨나 어려운 시기를 겪을 때 오크에게 도움을 받고, 그 대가로 호드에 무기와 어둠의 마법을 바치기로 맹세했습니다. 이제 이 사나운 종족은 옛날에 누렸던 영광을 되찾으려 합니다.

직업의 세계

충성을 바칠 대상을 결정하고 나서 아제로스 땅에 발을 들이기 전 마지막 단계인 직업 결정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칼날을 휘두르며 전장 한가운데로 돌격하는 것을 꿈꾸셨나요? 아니면 어둠 속을 배회하다 잔혹하면서도 효율적인 방식으로 깔끔하게 적을 처치하는 편을 선호하시나요? 어쩌면 자애로운 마법으로 멀찍이 떨어져서 동맹군을 돕는 데 더 관심이 있을 수도 있겠군요. 어느 쪽을 선택하든, 딱 맞는 직업이 있습니다.

직업과 관계없이 모든 직업이 혼자서 공격하고 모험을 진행할 수 있지만, "방어 전담"이나 "치유 전담"과 같은 역할을 맡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방어 전담" 역할을 맡으면 아군을 지키며 괴물의 분노를 내 쪽으로 유도하게 되고, 치유 전담이 되면 회복 주문을 사용해 친구들의 목숨을 붙여놓는 데 주력해야 하죠. 세 가지 역할을 전담할 수 있는 캐릭터가 모두 모인 플레이어 그룹이 가장 효과적으로 싸울 수 있습니다. 모든 직업에서 캐릭터가 가진 기술을 자유자재로 선택하여 특정 역할이나 플레이 스타일에 좀 더 주안점을 두는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도 있습니다. 무기와 방어구 중에는 특정 캐릭터 직업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된 것이 있고, 곳곳에서 찾아낸 여러 장비도 직업마다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서로 다릅니다.

  • 전사: 무기 다루는 기술이 탁월하고 전장에서 제대로 된 기량을 발휘하는 전사는 어떤 싸움에서든 겁 없이 최전방으로 돌진합니다.
    • 종족: 모두
    • 방어구: 모두
    • 역할: 공격, 방어
    • 전문화: 무기, 분노, 방어
  • 사냥꾼: 야생의 부름에 이끌려 나온 사냥꾼은 생존의 전문가이며, 원거리 무기를 다루는 수완과 사나운 짐승들과 나누는 연대감으로 그 기술을 보완합니다. 
    • 종족: 나이트 엘프, 드워프, 오크, 타우렌, 트롤
    • 방어구: 천, 가죽, 사슬
    • 역할: 공격
    • 전문화: 생존, 사격, 야수
  • 도적: 칼과 독을 좋아하는 도적은 어둠 속에서 소리 없이 적에게 몰래 접근하는 데 능하며, 언제든 기꺼이 방심한 상대의 목을 긋고 주머니를 털어갈 수 있습니다.
    • 종족: 드워프, 노움, 인간, 나이트 엘프, 오크, 언데드, 트롤
    • 방어구: 천, 가죽
    • 역할: 공격
    • 전문화: 전투, 암살, 잠행
  • 흑마법사: 금지된 마법을 활용해 적진을 아수라장으로 만드는 것이 주특기인 흑마법사는 암흑 마력과 교감을 이루며 악마를 소환하거나 적에게 저주를 내리고 파괴적인 마법을 시전합니다.
    • 종족: 노움, 인간, 오크, 언데드
    • 방어구: 천
    • 역할: 공격
    • 전문화: 고통, 파괴, 악마
  • 마법사: 마법사는 주문을 운용하는 데 능통한 학자입니다. 먼 곳에서 적을 향해 화염, 냉기, 비전 마법으로 공격을 퍼붓는 데 주력합니다.  
    • 종족: 인간, 노움, 언데드, 트롤
    • 방어구: 천
    • 역할: 공격
    • 전문화: 비전, 화염, 냉기
  • 사제: 사제는 빛과 그림자 사이의 경계를 걷는 이들로, 강력하고 신성한 마법을 사용해 아군을 치료하면서 동시에 적에게는 사악한 주문을 퍼붓습니다.
    • 종족: 인간, 드워프, 나이트 엘프, 언데드, 트롤
    • 방어구: 천
    • 역할: 공격, 치유
    • 전문화: 신성, 수양, 암흑
  • 드루이드: 드루이드는 자연의 다양한 면모를 활용해 자신에게 힘을 부여합니다. 원시의 짐승 모습으로 변신하거나 하늘의 기운을 소환하기도 하며 야생의 회복력을 끌어모아 아군을 도울 수도 있습니다.
    • 종족: 나이트 엘프, 타우렌
    • 방어구: 천, 가죽
    • 역할: 공격, 방어, 치유
    • 전문화: 야성, 회복, 조화
  • 주술사: 주술사는 호드에만 한정된 직업입니다. 혼돈의 정령들과 교감하고 원시의 분노를 활용해 무기를 강화하고 토템에 힘을 불어넣으며 타고난 능력도 증강할 수 있습니다.
    • 종족: 오크, 트롤, 타우렌
    • 방어구: 천, 가죽, 사슬
    • 역할: 공격, 치유
    • 전문화: 고양, 정기, 복원
  • 성기사: 성기사는 얼라이언스에만 한정된 직업입니다. 성스러운 빛의 수호자로서 마법과 힘을 사용해 정의를 구현합니다.
    • 종족: 인간, 드워프
    • 방어구: 모두
    • 역할: 공격, 방어, 치유
    • 전문화: 신성, 보호, 징벌

미지의 세계로

이제 서버, 진영, 종족과 직업을 결정했으니 캐릭터를 멋지게 꾸며줄 차례입니다. 이름도 지어주세요. 그런 다음 "접속하기" 버튼을 누릅니다. 여정은 이제 시작됐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아제로스의 모든 것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될 겁니다. 온 세상을 탐험하고 던전에 뛰어들며 다른 플레이어들과 팀을 이루기도 하면서 모험을 마음껏 즐기세요! 60레벨을 돌파하면 검은바위 산속 깊은 곳으로 들어가 검은날개 둥지에 사는 무시무시한 네파리안을 만날 마음의 준비도 해야 합니다. 지금 클래식 서버에서 네파리안을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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