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 III: 리포지드

대장장이의 이야기: 다시 제련한 오크

대장장이의 이야기: 다시 제련한 오크

 워크래프트 III 의 오크는 투박하고 강인한 종족이며 전투에서 흉포성을 가감 없이 드러내기로 유명합니다. 의복도 단순한 털가죽과 가시 돋친 가죽 갑옷을 착용하죠.  워크래프트 III: 리포지드  아트 팀은 오크 군대의 영웅과 유닛을 벼려내면서 그 순수한 힘과 용맹한 전투의 상흔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성스러운 오크 영웅들을 신성한 모습 그대로 추가하는 장엄한 여정에 착수했습니다.” 선임 프로듀서 피트 스틸웰은 말을 이었습니다. “영웅들의 엄니, 수염, 잔주름 수까지 훤히 꿰고 있는 수백만 플레이어가 만족해 하실 만한 결과를 만들어야 하는 험난한 시험이었죠.”

영웅

사무로 (검귀)

불타는 칼날단의 검귀는 오크 호드에서 가장 능수능란하고 노련한 전사입니다.

워크래프트 III: 리포지드는 백발이 성성한 백전노장 사무로(얼어붙은 왕좌의 싱글플레이어 오크 캠페인에서 스랄과 렉사르를 도운 바 있죠)를 비롯하여 거대한 혼돈 오크까지 다양한 검귀 모델이 등장합니다. 물론 플레이어가 언뜻 보기만 해도 적이란 걸 인지할 수 있도록 두 검귀의 윤곽을 알아보기 좋게 만드느라 아트 팀은 엄청난 고통에 시달렸습니다.  

드렉타르 (선견자)

강력한 주술사는 눈처럼 하얀 늑대를 타고 전장에 나섭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눈먼 선견자 드렉타르의 상징으로 등극한 화려한 깃털 의복을 재현하는 데 각별히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드렉타르는 워크래프트 III의 싱글플레이어 캠페인은 두말할 것도 없고, 멀티플레이어에서도 선견자 영웅 유닛으로서 막강한 효과를 발휘하는 마법 능력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케른 블러드후프 (타우렌 족장)

장로 타우렌 전사는 일상과 전투를 모두 아우르며 부족을 이끕니다.

타우렌 족장 케른 블러드후프는 워크래프트 III의 싱글플레이어 오크 캠페인에서 오크 호드의 생존에 뚜렷한 공을 세웠습니다. 다른 여러 영웅과 마찬가지로 멀티플레이어에서는 여러 타우렌 족장 모델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각 모델의 쌍둥이 토템과 의식용 전투검에 어마어마한 세밀한 표현이 추가되었습니다.

볼진과 로칸 (어둠사냥꾼)

베일에 휩싸여 은둔하는 어둠사냥꾼은 교활한 부두 마법으로 호드를 지원합니다.

볼진이나 로칸과 같은 트롤 어둠사냥꾼은 워크래프트 III의 싱글플레이어 캠페인에서 오크 호드의 막강한 아군으로 등장합니다. 다시 벼려낸 로칸의 모델은 특징적인 수염은 유지하면서 위압적인 가면과 세세한 나무 방어구가 추가됐습니다. 다시 벼려낸 볼진의 모델에는 검은창 족장에 어울리는 섬뜩한 전투 위장이 더해졌습니다.

유닛

그런트

그런트는 오크 호드의 용감무쌍한 중추 유닛 역할을 합니다.

오크 군대를 다시 벼려낼 때가 다가오자 아트 팀은 가장 근본적인 오크 유닛이라 할 수 있는 그런트부터 작업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상징적인 전사를 모델링하면서 다른 모든 작업의 기반이 마련됐습니다. 2012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 시네마틱 트레일러에 주목해 영감을 얻었죠.

“저희가 구현한 모습은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선보인 현실적이고 멋스러운 모습에 근간을 두고 있습니다.” - 선임 환경 아티스트 데이브 베르그렌 

그런트의 새로운 모델을 살펴보면 미술적 방향을 뚜렷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멋들어진 색깔과 비율이 돋보이는 한편 현실적인 살점, 옷, 금속 재질 등을 통해서 말이죠. 

주술사

오크 주술사는 자연계에서 힘을 끌어내는 믿음직한 마법사입니다.

주술사의 모델을 다시 벼려낼 때 아트 팀은 뼈의 수와 직관적으로 바로 알아볼 수 있게 해줄 만한 세부사항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고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다시 벼려낸 오크의 모습이 마음에 드셨나요? 저희의  나이트 엘프 , 언데드, 인간 이야기도 확인해 보세요!

워크래프트 III: 리포지드는 2020년 1월 29일에 출시됩니다. 출시와 동시에 전장에 뛰어들 준비를 마칠 시간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지금 예약 구매하면 멀티플레이어 베타에 즉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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