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이야기하기 전에 우선 스타크래프트 II의 2018년을 잠시 되돌아보고 싶습니다.

• Scarlett이 2018년 동계 올림픽으로 이어진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평창의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20주년을 맞이했죠.
• 최초의 프리미엄 아케이드 지도를 공개했습니다. 우리 커뮤니티의 지도 제작자들이 만든 작품이죠.
• “TheSkunk” Justin Purdy의 2017년 아케이드 창작 게임 경연대회(Rock the Cabinet) 출품작을 기반으로 하는 협동전 임무 죽음의 요람도 공개되었습니다. 
• 기계 복제 저그 스킨을 포함하는세 번째 워 체스트가 나왔습니다.
• 그리고 최근에는 무법자 타이커스 핀들레이와 그 패거리가 협동전 사령관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그럼 이제 2019년에 대해 이야기해 보죠!

워 체스트 4

저희는 다음 워 체스트를 열심히 준비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여러분의 요청이 많았던 보상인 건물 스킨을 선보이게 됐습니다. 받을 수 있는 스킨을 미리 슬쩍 살펴볼까요?

특수 부대 건물

버려진 건물

복제 건물

그 외에도 다음 워 체스트에는 여러 가지 변화가 있을 것이며, 곧 자세한 내용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신규 협동전 사령관 제라툴

신비로운 암흑 기사 제라툴이 최신 협동전 사령관으로 전투에 합류합니다. 게임 디자이너 케빈 동이 이 대표적인 캐릭터를 협동전 임무에 투입하는 과정에서 경험했던 난관에 대해 털어놓습니다. 혹시 놓치셨다면 스포트라이트 영상을 확인하세요. 또한 심층 탐구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제라툴의 능력과 업그레이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대전 밸런스 업데이트

게임 디자이너 마이클 시피오네가 각 종족의 게임 후반에 대한 대전 모드 밸런스에 관해 팀의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마이클은 전투순양함, 폭풍함, 울트라리스크에 적용되는 변화를 강조하였으며 이런 변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밸런스 개편 블로그 게시물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딥마인드 (Deepmind)

저희는 또한 딥마인드로부터 스타크래프트 II API 공개 후로 이루어 낸 성과를 전달받았습니다. 인공지능 분야의 커뮤니티에서 이 프로젝트가 대단한 화제가 되고 있어 놀랐다고 하는군요.

딥마인드는 AI, 즉 에이전트를 훈련하는데 힘쓰며 스타크래프트 II를 이해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에이전트는 게임의 기본 규칙을 이해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아주 재미있는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정예' 난이도의 스타크래프트 II AI를 상대로 성공 확률이 50%인 상황에서 바로 일꾼 러시를 한다는 것이죠!

에이전트에 실제 선수들의 리플레이를 입력하자, 매크로 위주의 표준적인 전략뿐만 아니라 광자포 러시와 같은 방어적이지 않고 공격적인 전술을 구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게임 커뮤니티와 여러분의 지속적인 열정과 지지에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스타크래프트 II는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