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투르는 대부분의 근접 암살자 영웅과 잘 어울리며, 갑피와 생존에 도움이 되는 특성들 몇 가지를 활용해 사무로의 부족한 유지력을 보완해줄 수 있으므로 사무로와 잘 어울립니다. 뿐만 아니라, 아바투르는 사무로의 환영에 공생체를 사용해 적들과 심리전을 펼칠 수도 있으므로, 아바투르와 사무로의 위협적인 조합에 대처하는 방안을 찾는 것은 분명 쉽지 않을 것입니다.

아우리엘은 적에게 꾸준히 피해를 줄 수 있는 아군에게 희망 불어넣기를 사용할 때 빛을 발합니다. 아우리엘은 사무로의 환영으로부터 치유 에너지를 얻을 수도 있으므로, 아우리엘과 사무로는 그야말로 천생연분이라 할 수 있죠. 뿐만 아니라, 아우리엘의 광역 치유는 사무로와 환영들의 체력을 지속적으로 유지시켜줄 수도 있습니다.

사무로의 주요 약점 중 하나는 적에게 계속 근접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죠. 비록 파죽지세가 이러한 약점을 해소해주기는 하지만, 적을 너무 멀리 쫓아가는 것은 분명 위험합니다. 군중 제어기를 다수 보유한 영웅들은 사무로와 환영들이 적에게 근접하는 것을 훨씬 쉽게 만들어줍니다. 많은 분들께서 알고 계시겠지만, 광란의 도가니는 제대로 적중했을 때 게임을 완전히 뒤바꿀 정도의 위력을 가지고 있으며, 내부적으로도 광란의 도가니와 칼날폭풍이 적절히 연계되었을 때 엄청난 파괴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무로에게 화염 마법사 캘타스보다 두려운 존재는 없을 것입니다. 캘타스의 불기둥이 넓은 지역에 광역 피해를 주고 사무로의 환영들이 살아있는 폭탄을 더 쉽게 확산시키므로, 사무로는 캘타스와 교전을 시작하거나 캘타스의 움직임에 반응하기 전에 신중하게 행동해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