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칸두라스의 선하고 고결한 왕이었던 레오릭은 디아블로의 힘으로 인해 미쳐버린 뒤 휘하에 두고 있던 대장 라크다난의 손에 죽음을 맞이하였고, 죽은 후에는 해골 왕으로 되살아나 불타는 지옥을 섬겼습니다. 트리스트럼 대성당 지하에 위치한 왕가의 묘실에서 일어난 레오릭은 적 영웅들을 자신이 이끄는 망자의 군대에 끌어들이기 위해 육중한 철퇴를 들고 달려들 준비가 되었습니다.
해골 왕은 전장에 계속 남아 싸울 수 있어 적들이 쉽게 상대할 수 없는 근접 전사 영웅입니다. 레오릭은 해골 왕의 휩쓸기로 적들을 느리게 만들 수 있으며, 절망의 손아귀를 사용해 적들을 약하게 만듦과 동시에 전투에서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레오릭으로부터 도망치려는 적들이 있다면 망령 걸음으로 거리를 좁힌 뒤 적을 마무리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레오릭은 고유 능력인 불사를 통해 죽었을 때 유령이 되어 전장에 계속 머무를 수 있으며, 유령 상태에서 생명력을 모두 회복하면 그 자리에서 부활합니다.
무시무시한 해골 왕 레오릭의 기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면 레오릭 영웅 페이지와 집중 조명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