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안녕로봇 경의 발라드

안녕로봇 경의 발라드

붐 연구소에서 강한 기계가 만들어졌네.

금빛으로 반짝이는 갑옷을 걸쳤지.Mandatory Flair requirement.

까르르 웃는 기술자가 공들여 만들었지만

이번에는 거푸집을 망가뜨렸다네.

그녀는 언제나 장난으로 기계를 만들었지.

붉은 머리의 시끄러운 그녀.

그 기계들은 하나같이 반짝반짝 빛이 부족했네.

"빛이 필요해!" 그녀가 말했네.

다행히도 그녀는 빛이 있는 곳을 알았네.

레이저 연구소였지.

그녀의 친구 칸고르가 기꺼이

빛을 내 주었네.

그녀가 까르르 웃으며 불을 켜자,

명작이 완성되었다네.

"넌 그냥 안녕로봇이 아니야!

자, 어서 인사를 해! 안녕, 안녕, 안녕!"

 

연구소 곳곳에서 기술자들이 짜증을 내자

소장이 흉계를 꾸몄다네.

"가서 세상에 인사나 해라" 붐 박사는

로켓의 퓨즈에 불을 붙였네.

기계를 태운 로켓은 한 마을 근처에 떨어졌고

기계는 친구를 찾으려고 했지.

마을 사람들은 그를 광대 취급했고

안녕로봇은 무서워졌네.

 

성난 사람들을 피해 숲으로 달아나

기름방울 눈물을 애써 참았다네.

어차피 조롱밖에 돌아오지 않는다면

잘해 봐야 무슨 소용일까?

 

안녕로봇은 홀로 외로이Things are getting a bit screwy...

나무 사이를 터덜터덜 걸었네.

바로 그때 희망의 소리,

웃음소리가 바람을 타고 들려왔네!

 

로봇은 소리가 들리는 곳을 찾아가서

무시무시한 광경을 보았지.

저주받은 기사가 마을을 초토화하며

신이 나서 웃고 있었다네!

The Headless Horseman...with his head. So...just 'The Horseman' I suppose

저주받은 기사는 소란스레

공격하며 노래를 불렀네.

마을을 지키던 늙은 성기사들은 이미

만신창이였다네.

 

안녕로봇은 고통받는 사람들을 보고

적과 정면으로 맞서

무시무시한 괴성을 질렀지.

"안녕! 안녕! 안녕!"

 

노래를 하던 저주받은 기사는

금세 짜증이 났네.

조그맣고 용감한 기계가

“안녕!” 할 때마다 흥이 깨졌기에.

 

목이 없는 악마는 못내

역정이 났다네.

안녕로봇 때문에 노래가

자주 끊겼기에.

 

“좋다. 가자!” 그는 유령 말을 타고

발끈하며 말했다네.

"이제 지긋지긋해!

안녕로봇, 내가 졌다!"

 

목숨을 건진 늙은 성기사가 일어나 말했네.

"그대가 우릴 구했소!

그대는 이제 안녕로봇 경이요,

어린 기계여, 그대를 기사로 칭하겠소!"

 

그 후로 안녕로봇은 어디서나

용맹으로 이름을 떨쳤다네.

악의 소굴에서 악을 몰아내고

인사를 하지..

"…안녀어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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