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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밸런스 변경 사항에 대한 프로 선수들의 반응

2018년 5월 밸런스 변경 사항에 대한 프로 선수들의 반응

이번주 초에 곧 예정된 밸런스 변경 사항이 공개되었습니다. 선수들은 카드 변경 사항과 더불어 이 변경 사항이 적용되었을 때 메타에 생길 변화에 대해 수많은 논의를 나누었습니다. 선수들이 주목한 부분들을 함께 살펴볼까요?

과거의 유산이 되는 졸개

전반적으로 프로 선수들 및 해설자 등 하스스톤 대회와 관련된 전문가들은 이번 변경 사항이 적절한 조치라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대부분은 "변경해야 할 카드들을 잘 선택했으며, 하스스톤 게임 환경에 유익한 영향을 줄 것"이라는 첫 반응이 공통된 의견이었습니다.

각각 카드들의 변경 사항은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가 바다 마녀의 급격한 비용 변경에 대해 언급했지만 Mike Donais는 "Reddit에 정리된 글"에서 변경 사항은 개발자들이 파악한 여러 선택지 중 옳다고 생각한 것을 반영한 결과"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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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에서 원한 맺힌 소환사의 변경 방안에 대해 논의했었고, 하스스톤 팀에서는 조금 더 직접적이고 시각적인 방향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원한 맺힌 소환사에 대해서는 다양한 반응이 있었습니다. Alex "Raven" Baguley는 아예 카드의 기능 자체가 완전히 바뀌지 않을까 기대했습니다. IGN과의 인터뷰에서 Dean Ayala는 "카드의 작동 방식은 그대로 두되, 카드 비용 등과 같이 명확하게 시각적으로 구별할 수 있도록 변화를 강조하는 것을 우선 목표로 삼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유럽아메리카 플레이오프에서 주로 사용된 강력한 큐브 흑마법사 및 컨트롤 흑마법사 덱에서 자주 쓰이는 지배당한 졸개와 어둠의 서약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프로 선수들이 잘 변경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Matthijs "Theo" Lieftink는 "흑마법사는 큰 타격이 있을 거예요. 공허군주가 나오는 타이밍이 느려진 데다가, 어둠의 서약으로 회복할 수 있는 생명력도 적어졌으니까요."라고 말합니다. 그는 큐브 흑마법사는 전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산악 거인과 만아리의 해골이라는 강력한 수가 있기 때문에, 이번 변경 사항으로 인해 컨트롤 흑마법사가 큐브 흑마법사보다 더욱 큰 손해를 볼 것이라고 말합니다.

긴급 소집이야말로 가장 찬사를 받은 변경 사항일 것 같습니다. 수많은 플레이어들이 긴급 소집이 짝수 성기사 덱에 더는 포함되지 못하게 막은 것이야말로 해당 카드에 적용된 가장 중요한 변화이자, 모든 변경 사항 중 최고로 꼽을 만한 사항이라고 언급합니다. Jace "DrJikininki" Garthright는 "짝수 덱에서 더욱 딱 맞는 카드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 카드가 얼마나 강력했는지 알 수 있죠. 여전히 좋고 컨트롤, 멀록 성기사 덱에는 충분히 넣을 만한 카드라고 생각해요. 단검 곡예사, 단단한 딱정벌레, 멀록, 심지어는 정의로운 수호자만 나와도 엄청나게 강력하죠. 비용이 1 올라갔다 하더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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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핵은 매우 큰 보상을 포함하고 있었지만, 이번 밸런스 변경 사항으로 인해 약화될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수정핵은 의견이 분분합니다. 매우 흥분하는 사람부터 납득 하지 못한다는 의견까지 여러 반응이 나옵니다. Nathan "ThatsAdmirable" Zamora는 논의에 대해 이렇게 요약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퀘스트 도적 변경 사항에 대해 만족하는데, 반대로 염려하는 사람도 많이 봤어요. 하수인 능력치를 4/4로 바꾸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하더군요. 그렇다면 능력치 조정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3/3? 2/2? 조금 더 내려가면 아예 보상이라 할 수 없을 수준이 되겠네요. 능력치가 4/4가 된다는 건 공허군주를 세 번 공격해 처치할 수 있고, 불기둥에 전부 죽고, 방어도 상승! 영웅 능력과 무모한 난동 연계로 한꺼번에 정리할 수 있다는 거예요. 능력치의 20%가 하락한다는 건 큰 변화에요. 하수인을 능력치만으로 판단하는 건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능력치가 4/4가 된다는 건 이전보다 대응할 방법이 월등히 많다는 걸 의미하죠."

짝수 주술사에게 온 기회

밸런스 변경 사항에 뒤이어 성공 직전에 있는 수많은 덱 아이디어들이 다시금 수면에 떠 오르려 하고 있습니다. Raven은 짝수 주술사를 예로 듭니다. "짝수 주술사는 이번 밸런스 변경으로 이익을 봤어요. 게다가 이미 꽤 괜찮은 덱이기도 하고요!" (저번 주 2018 하스스톤 챔피언십 투어 아메리카 플레이오프에서 Terrence "TerrenceMM" Miller같은 일부 플레이어는 짝수 주술사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Theo는 상위권 덱들이 기운을 잃은 지금 다양한 덱을 도전해보고 싶어 합니다. "퀘스트 도적에게 약한 컨트롤 마법사나, 흑마법사에게 약한 주문 사냥꾼이 제가 주로 생각하는 덱들이에요."라고 그는 말합니다. 그는 또한 이번 밸런스 변경 사항으로 인해 완전히 새로운 가능성이 열렸기에 아무도 기대하지 않은 신병 성기사가 갑작스레 출현할 수 있다는 점을 꼽습니다.

한편으로 Julien "Cydonia" Perrault는 현재 최상위권으로 진입하는 덱들을 상대로 만나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그는 두억시니 주술사, 도발 드루이드 혹은 망자의 손패를 사용하는 전사 덱에 대해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 덱들과 맞붙으면 대전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이지요. 특히나 자신도 같은 덱으로 상대하는 경우에는 더더욱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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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이전에 밸런스 변경 사항 안내에서 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밸런스 변경 사항은 5월 23일(한국 시간)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프로 선수와 해설자들의 분석에 동의하시나요? 업데이트 이후 가장 시도해 보고 싶은 덱이 있나요? 덧글로 여러분의 의견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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