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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선수 따라잡기: 토너먼트 덱 라인업

하스스톤 선수 따라잡기: 토너먼트 덱 라인업

하스스톤 선수 따라잡기 시리즈 이번 화에서는 Julien "Cydonia" Perrault이 하스스톤 토너먼트에서 플레이할 덱 라인업을 구축하는 방법을 가르쳐 드립니다. Cydonia가 이름을 널리 알린 계기는 아마도 2016 하스스톤 챔피언십 투어(HCT) 아메리카 춘계 챔피언십 대회 우승이었을 것입니다. 이때 이후 Cydonia는 하스스톤 대회에서 활발하게 활약해 왔으며, Twitch 채널을 통해 최고 수준의 하스스톤 게임에 접근하는 방법에 대해 훌륭한 조언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토너먼트 대회에 나가고 싶어요. 어느 덱을 플레이할지 어떻게 결정하면 좋을까요?

Cydonia의 조언에 따르면, 몇 가지 단계가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자기 자신이 강력한 덱을 골고루 잘 플레이할 수 있는지 또는 강력한 덱을 만들 카드를 가졌는지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그만한 실력이 되지 않는다면, 일단 가지고 있는 것 중에서 가장 잘하는 것을 플레이하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느 덱이든 마음대로 선택해서 구축할 수 있다면 Cydonia는 "카운터가 가능하면서 많은 사람이 가져올 거라고 예상하는 덱이라면, 카운터 덱을 준비하세요. 카운터가 없는 덱이라면 그 덱을 플레이하면 됩니다."라고 조언합니다. 그는 또한 메타의 밸런스가 가위-바위-보 밸런스라면 다른 사람들이 어떤 덱을 가져올지 제대로 예측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토너먼트 규정에 따라서 전략을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우선 결정해야 할 것은 직업 금지를 적용할 상대방의 직업입니다(직업 금지 규정이 있는 경우). Cydonia는 "어느 덱을 금지할지 먼저 결정한 다음, 다른 덱들은 예상하는 메타에 따라서 교환하면 됩니다."라고 설명합니다. 대다수 토너먼트에서는 덱 목록이 공개되는데, 이는 상대 선수가 어떤 덱을 가지고 출전하는지 정확히 알 수 있다는 의미이고 반대로 상대 선수도 내가 가진 덱을 완벽히 파악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는 "덱 목록이 공개될 때는 정해진 전략을 따르는 편이 좋아요. 상대 선수가 내 덱에 맞서 플레이하는 방법을 모를 거라고 가정할 수는 없으니까요. 주요 카드를 배제하고 다른 플레이 하기를 바랄 수도 없는 상황이죠."라고 말합니다.

토너먼트에 대비한 가장 효과적인 연습 방법은 무엇인가요?

Cydonia는 토너먼트 연습에는 두 단계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초반에는 광범위한 덱을 플레이해보면서 자신이 선택한 덱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대회 날짜가 점점 다가올수록 까다로운 경기에 더 구체적으로 집중하는 편이 좋다고 합니다. " 등급전에서 보편적이지 않은 경기들을 테스트해보세요."라고 그는 말합니다.

Cydonia에게 자신만의 연습과 대회 준비 계획에 대해 묻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저는 우선 느낌이 좋은 덱을 모두 써보면서 충분히 게임을 해보고, 그다음에 어려운 경기만 선별해서 모두 연습해보려고 해요. 모든 것을 다 연습할 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다른 선수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예상되는 모든 경기들에 대한 계획과 전략을 세우죠." 교통편, 환경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실제 대회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예측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식사를 잘 챙겨 먹고 늘 물을 많이 마신다고 합니다.

토너먼트가 끝난 뒤 경기를 검토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Cydonia는 최고의 선수로 거듭나기 위한 단계로, 토너먼트가 끝난 후 자신의 게임을 검토할 것을 권장합니다. 그는 "게임을 녹화해두고 다른 선수들과 같이 보면서 실수를 발견하거나, 다른 방향의 플레이는 어떤 것이 가능했을지 살펴보세요. 전에 어떤 부분을 준비했는지 돌아보고 평가한 다음, 승패 원인을 파악하는 거죠."라고 말합니다. 플레이 양상은 토너먼트마다 달라지게 마련이지만, "무엇을 잘했고 무엇을 잘못했는지 올바로 파악하는 실력을 쌓고, 거기서 개선의 여지가 있는 부분을 찾아낼 줄 알아야 해요."

이 훌륭한 조언과 프로 선수들의 여러 가지 기술을 결합하면 더욱 효과적이겠죠? 이 시리즈의 이전 회차인 게임판 위치 선정멀리건에 관한 내용도 읽어보세요. 그리고 앞으로 이 시리즈에서 다뤘으면 하는 기술이 있다면 덧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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