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III
블리즈컨 2018에서 만나는 디아블로
블리즈컨 2018이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행사에서 있을 디아블로 관련 발표에 대해 온갖 소문이 떠돌고 있습니다. 지금은 매우 흥미진진한 시기이긴 합니다. 현재 여러 팀이 다양한 디아블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저희도 어서 여러분께 이 프로젝트들을 선보이고 싶습니다... 때가 무르익으면요.
여러분이 무엇을 기대하시는지 잘 알고 있으며, 지금으로서는 "기다리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라는 말씀밖에 드릴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나쁜 일은 훨씬 오래 걸리는 법이죠.) 여러 팀이 공포의 군주에 걸맞은 악몽 같은 경험을 창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니,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직 모든 프로젝트를 공표하기는 힘든 단계이지만, 블리즈컨에서도 디아블로 관련 소식을 일부 전해 드릴 계획입니다.
11월 3일은 특히 악마 같은 날이 될 겁니다. 블리즈컨의 첫날이기도 하지만, 디아블로 III가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는 날이기도 하기 때문이죠. 게임을 구매하고(디지털 다운로드는 태평양 표준시 기준 11월 2일 자정부터 가능 – 한국 지역 출시 미정) 애너하임으로 와서 블리즈컨을 참관하실 예정이라면 스위치 콘솔을 반드시 가져오시기 바랍니다. 행사장에서 함께 악마를 쓰러뜨리기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다시금 여러분의 인내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전 세계에 계신 수백만 팬 여러분의 디아블로에 대한 사랑 덕분에 저희가 자극을 받고 끊임없이 열정을 불태울 수 있습니다.
지옥에서... 그리고 블리즈컨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