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마르티네즈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첫 문화 책임자 겸 부사장으로 취임하게 되었음을 기쁜 마음으로 알려드립니다. 이번 인사는 다채롭고 공평하며 포용적인 일터를 조성해 계층에 상관없이 누구나 배우고, 성장하고, 또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하려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제시카를 비롯한 블리자드 지도부는 사내 문화 전략을 발전시키고 도입하여 모든 팀과 직능의 연대를 장려하는 한편, 학습 및 인재 개발 프로그램을 개편할 계획입니다. 게임 산업의 변화를 선도하게 된 제시카는 다음과 같이 기쁜 마음을 전했습니다. "팀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며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업할 수 있는 인도적 환경을 조성하면 직원과 플레이어, 사업체 모두 덕을 보기 마련입니다." 제시카는 목표 달성을 위해 학습 및 인재 개발팀을 이끄는 역할을 맡을 것이며, 동시에 의사소통과 행사 조율, 각 프랜차이즈 및 실무 지도부에 면밀하게 협력할 예정입니다. 

"우리 유대의 가치를 작품에 담아내는 것이야말로 사업체에 인류애를 불어넣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제시카는 사내 일상과 조직 설계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가치를 반영하는 중요 활동의 선봉에 설 것입니다. 더불어 블리자드 프랜차이즈 간의 연대를 강화하고, 팀의 밑바탕이 되는 고유한 개성이 희미해지지 않게 살피는 업무도 담당하게 됩니다. 

제시카는 블리자드 입사 전까지 월트 디즈니 컴퍼니에서 전략, 의사소통, 운영 및 직원 경험 책임자로서 14년을 재직했습니다. 디즈니 파크 앤 리조트의 최고 보좌관(COS) 직책과 최고 보안 책임자(CSO)와 최고 기술 및 디지털 책임자(CTDO)의 핵심 전략 고문을 겸임했으며, 21세기 폭스 인수 시 보안 통합 지휘를 포함한 핵심 조직 재편에서 주된 역할을 하였습니다. 제시카는 전 세계의 팀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가치 중심의 문화를 조성하는 데 헌신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스키를 열정적으로 즐기며 동물 구조 운동의 적극적인 후원자이자 유소년 야구 리그 코치이기도 합니다.  

팀 합류를 환영합니다, 제시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