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II

최고의 eSports 대회들이 블리즈컨과 함께 합니다

Blizzard Entertainment

전 세계 블리자드 커뮤니티가 한자리에 모이는 최고의 축제! 블리즈컨 2011의 개막이 불과 100일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매년 블리즈컨에서는 신작 게임도 체험하고 개발자들과 직접 대화도 나누는 등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지는데요. 이 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최고의 실력을 지닌 게이머들이 펼치는 eSports 대회가 아닐까 싶군요. 올해는 특별히 해마다 열리는 세계 Battle.net 인비테이셔널뿐 만 아니라 GSL Oct. 결승전이 블리즈컨 무대에 함께하여 전 세계 커뮤니티를 한층 뜨거운 열기 속으로 초대할 예정입니다. 또 어떤 영웅들이 우리를 기쁘게 해줄까요?

 

세계 Battle.net 인비테이셔널

해마다 펼쳐지는 세계 Battle.net 인비테이셔널은 한국, 유럽, 북미 등 전 세계 각 지역에서 최고의 플레이어를 초청해,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대회입니다. 많은 이들이 이 대회를 보기 위해 블리즈컨 티켓 판매 시작을 손꼽아 기다리고, 경기가 펼쳐질 때면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를 가득 메운 수천 명의 관중들이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며 환호하기도 하는데요. 올해 대전 종목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 II입니다.

한국을 대표하여 스타크래프트 II 대회에 출전할 선수는 9월 10일 기준 ‘GSL 포인트’ 상위 2명으로 선발될 예정인데요. 한해 동안 GSL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둔 두 명의 선수에게 한국을 대표해, 전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대결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것이죠. 작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Genius 정민수 선수에 이어 올해도 한국 선수가 우승을 차지할지 아니면 또 다른 강력한 해외 선수가 트로피를 거머쥘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GSL Oct. 결승전

이번 블리즈컨에서는 또 하나의 특별한 대회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 리그, 바로 GSL의 결승전이 처음으로 한국이 아닌 장소에서 열리게 되는데요. 전 세계 블리자드 커뮤니티가 하나가 되는 바로 그곳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올 두 명의 스타크래프트 II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두고 치열한 접전을 펼치게 될 것입니다.

 

블리즈컨에서 펼쳐지는 이 두 대회의 총상금은 약 300,000 달러에 이르고,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것입니다. 국내에서는 곰TV를 통해 한국어 해설과 함께할 수 있으니, 여러분은 최고의 eSports 대회를 목놓아 기다려 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계속해서 대회 소식을 업데이트해 드릴 예정이니 커뮤니티 사이트를 잊지 말고 자주 방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