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놈리건 작전 및 잘라제인의 최후가 출시되었습니다!

Blizzard Entertainment

리치 왕의 분노 클래식에서 추가 던전 전리품을 획득하고, 고향을 탈환하기 위한 노움과 트롤의 봉기에 동참하세요. 얼라이언스 플레이어는 땜장이왕 멕카토크의 부름을 받아 놈리건 작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호드의 구성원은 볼진의 부름을 받아 잘라제인과 메아리 섬을 공략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이벤트 기간 동안 노움과 트롤의 대의에 동참하고 진영의 자랑스러운 대표가 되어 보세요!


던전 전리품 증가

놈리건 작전 및 잘라제인의 최후 출시와 다가오는 대격변 클래식을 기념하는 의미로 방어 프로토콜: 감마 던전에 여러 조정 사항을 적용했습니다. 또 25인 얼음왕관 성채의 영웅 등급 징표 획득에도 변화가 생깁니다. 울두아르 및 얼음왕관 성채에서 획득할 수 있는 발아니르와 어둠서리 조각 획득량에도 조정 사항이 적용됩니다.  모든 방어 프로토콜 감마 우두머리는 이제 모독자의 스컬지석을 2개씩 증정합니다. (기존 1개) 변경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 모든 얼음왕관 성채 25인 일반 및 영웅 우두머리는 이제 확정으로 어둠서리 조각 1개를 제공합니다.
  • 모든 얼음왕관 성채 25인 일반 및 영웅 지구 최종 우두머리와 리치 왕은 이제 확정으로 어둠서리 조각 2개를 제공합니다. (기존 1개)
  • 모든 얼음왕관 성채 25인 영웅 지구 최종 우두머리는 이제 영웅 등급 징표 1개를 추가로 제공합니다.
  • 리치 왕은 이제 25인 난이도에서 영웅 등급 징표 2개를 추가로 제공합니다.
  • 울두아르 25인에서 모든 “어려움 모드” 전투는 이제 발아니르 조각 1개를 확정으로 제공합니다. 알갈론과 “어둠 속에 나 홀로” 요그사론은 기존과 동일하며, 이미 충분히 제공하던 만큼 기존과 같은 수의 조각을 제공합니다. 이 변경 사항은 3월 26일을 시작으로 각 지역별 정기 점검일에 맞춰 적용됩니다. 이후 대격변 클래식 사전 패치 기간이 끝날 때까지 유지됩니다.

놈리건 공격 승인이 떨어지면서 여러분이 참여할 기회도 찾아오게 됩니다. 바로 땜장이 마을에서 승리의 초석을 놓게 되죠. 훌륭한 아제로스 주민이자 얼라이언스의 일원으로서, 땜장이왕 멕카토크는 여러분을 불러 떠돌이 생활 중인 노움들을 도와달라고 합니다. 결국 최선의 공격은... 공격 아니겠어요? 종족의 영웅이자 무시무시한 불타는 군단와 스컬지를 학살한 장본인이든, 이제 막 발돋움을 시작한 모험가이든, 시작은 노움 동포들을 격려해 놈리건의 깃발 아래 하나로 뭉치게 하는 것입니다. 동기부여장치로 노움들에게 의욕을 불어넣어 주기만 하면 됩니다. 장치가 기가 막히게 잘 작동하거든요! 이런 강력한 발명품이 땜장이 마을 주민들을 동물로 바꿔놓는 데 쓰이면 무슨 쓸모가 있겠습니까? 사실상 아무런 도움도 안 되겠죠!

새로운 신병들을 데리고 가면 멕카토크가 여러분을 다음 행선지, 스틸그릴의 정비소로 보낼 겁니다. 놈리건 공격을 준비하는 장소이자 스파크노즐 대장을 만나게 되는 곳이죠. 스파크노즐 대장의 명령에 따라 훈련교관 스팀크랭크의 훈련을 수료하고, 전선 투입을 앞둔 신형 기계보행전차의 공격 능력을 시험해 보세요. 놈리건 확보는 고소공포증 극복보다 훨씬 중요한 사안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여러분은 이제 조종사 머즐스프록의 부름을 받아 방사능측정장치를 이용한 항공 임무에 나서게 됩니다. 바로 놈리건을 혼탁하게 만드는 방사능 배출구를 중화하는 거죠.

모든 영웅이 나서야 할 때입니다! 이제 막 카라노스나 엘윈 숲에서 전투의 기초를 배우는 분이더라도 전쟁 수행에 필요한 자원을 보탬으로써 공헌할 수 있습니다. 멧돼지를 몇 마리 잡으면 그만큼 좀 더 많은 공성병기 조종사가 아늑한 좌석을 가질 수 있을 것이고, 독에 중독된 텔마플러그의 추종자들에 맞설 준비를 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뛰어난 작가 토비 자이기어를 도와 땜장이왕 멕카토크의 전쟁 연설을 쓸 수도 있죠. 그렇습니다. 승리로 가는 길을 닦는 건 바로 여러분이 될 겁니다. 이에 대한 보상으로 놈리건의 자부심 훈장이 증정되며, 일시적으로 정예 놈리건 보병 제복을 착용할 수 있습니다.

텔마플러그는 절대 얕봐선 안 될 자입니다. 물론, 그 높은 콧대가 결국엔 파멸의 단초가 되겠지만요. 지금 이 순간에도 텔마플러그는 세상에 선보인 적 없는 군대를 준비 중일 거예요. 전투로 한계까지 단련된 얼라이언스의 용사(75~80 레벨)만이 놈리건 작전을 수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멕카토크가 작전을 시작할 준비가 됐다는 판단이 들면 최전방에서 만나 대화한 후, 그 뒤를 따라 비행장과 지휘소 외부, 하부 놈리건으로 통하는 땅굴에 대한 전면 공격을 시작해야 합니다. 전해지는 얘기로는 거만한 텔마플러그가 자기 자신을 선전할 요량으로 “허세” 로봇을 곳곳에 배치해 뒀다고 하네요. 이 작자의 말에 겁먹지 말고 얼라이언스의 일원을 따르세요. 멕카토크와 의사 코그스핀 주변에 있으면 다칠 일은 없을 겁니다. 코그스핀의 의무 장관의 수호 효과를 받지 않으면 허전할 테니까요. 놈리건에 진입하려면 방사능은 물론, 원래 방사능으로 막으려 했던 트로그들까지 정리해야 합니다. 현대 기술의 역작으로 통하는 놈리건 덮개망토를 손에 넣을 때가 됐습니다. 이 광기의 시대에 여러분의 용기를 증명할 물건이죠!

놈리건은 여러분이 필요합니다!

“잘라제인에게 최후를!” 볼진이 외쳤습니다.

듀로타 해안에 자리한 작은 트롤 마을 센진은 최근 수많은 인파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키가 작은 땜장이왕 멕카토크의 허무맹랑한 주장에 대한 반발 작용인지, 트롤 부족장 볼진이 선조를 기리고 트롤의 고향을 되찾겠노라 선언한 것입니다. 그 부름에 뿔뿔이 흩어져 있던 검은창 부족이 조용한 센진에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원초적인 북소리와 기묘하고도 매캐한 연기가 깊은 밤하늘을 감돌고 있으니, 곧 시작될 공격을 준비하는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볼진은 스랄을 위시한 다른 이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등에 업고 호드의 모든 진영에 메아리 섬 공격 준비를 요청했습니다. 뒤틀린 부두술사 잘라제인을 상대하기 위함이지요. 잘라제인은 검은창 부족과 스랄이 내린 영토에 저지른 만행의 죗값을 치르게 될 것입니다. 오늘 잘라제인의 최후를 부르짖은 볼진이 설명했다시피, 명예로운 호드의 일원들이 마을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멧돼지 한 마리 잡아본 적 없는 사람이든, 모든 용의 악몽과도 같은 존재든, 모두 트롤 형제들의 피도 눈물도 없는 공세를 도울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준비가 우선입니다. 메아리 섬이 걸린 사안인 만큼, 사소한 것 하나라도 챙겨야 합니다. 어떤 말도 쉬이 흘려들어선 안 됩니다. 그렇기에 저명한 트롤 주술사 바니라가 모험가들에게 여러 중요한 임무를 맡길 것입니다.

바니라에겐 신성한 토템 의식에 쓸 개구리가 필요합니다. 이 센진의 양서류들을 어떻게 할 생각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박쥐 조련사를 영입한 듯합니다. 혹시 메아리 섬의 하늘에서 개구리를 비처럼 뿌리려는 걸까요? 설명을 요청하자 바니라는 “완벽한 첩자”를 찾는다는 말만 남겼습니다. 때때로 전쟁이란 뜻밖의 병기로 승리를 쟁취할 때도 있는 법이니까요. 하지만 적 염탐은 시작일 뿐입니다. 볼진이 누구보다 신임하는 교관 용사 우루진에게 새로운 신병들한테 노련한 검은창 전사의 수법을 모두 가르쳐 달라고 부탁했으니 말이지요. “지원자에게 트롤의 길을 가르쳐 주겠네.” 볼진의 말대로 사술에 걸린 잘라제인의 검은창 부족민을 상대하는 데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볼진은 정령들도 검은창 부족의 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과연 이 물활론적 믿음이 잘라제인과의 전투에서 힘이 되어줄까요? 바니라와 기만적인 첩자들만이 해답을 알 것입니다. 그런데 먼 옛날 트롤 드루이드 부족이 메아리 섬을 터전으로 삼았다는 소문도 있긴 합니다. 지금이야말로 좋은 징조가 따라주면 더없이 좋을 텐데 말이지요. 정령들이 진정으로 센진의 아들의 편이란 게 확인되면 본격적인 공세가 시작될 것입니다. 이 현상을 해석할 수 있는 건 의술사 헤즈톡뿐입니다. 헤즈톡을 돕는 모험가에게는 검은창의 자부심이 증정되며, 전투 중 정예 검은창 전사의 형상을 취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전투복을 착용하는 건 부족 간의 전쟁으로 박해와 고통에 시달린 선조들에게 바치는 헌사가 될 것입니다.

정령들이 볼진을 축복하는 순간, 용사 우루진이 모든 노련한 호드 역전용사(75~80 레벨)를 불러 지원을 요청할 것입니다. 볼진의 말대로 “마침내 모든 준비가 끝나면” 센진 마을 해안에서 대공세가 시작됩니다. 참고로 볼진은 잘라제인 토벌을 돕는 이에게 무척이나 희귀한 센진 덮개망토를 제공하기로 약조했습니다.

잘라제인의 최후를 위한 준비가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습니다. 과연 부두술사를 꺾을 수 있을까요? 긍지 높은 호드의 구성원 여러분, 한을 품은 트롤 동지들과 함께 들고 일어나 검은창의 진정한 힘을 보여줄 때입니다.


봉기에 동참하세요. 그럼 아제로스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