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군단: 웅장한 온아라 평야의 지면에서
용군단과 용의 섬을 모험하는 과정에서 여러분은 온아라 평야에 발을 내딛게 됩니다.
바람의 야생 신 온아라의 이름을 본뜬 온아라 평야는 깨어나는 해안에서 완만한 오르막길을 따라 닿을 수 있는 신록의 초원입니다. 바람과 강에 닳아 부드러워진 언덕과 초원이 펼쳐져 있죠. 그러면서도 극적으로 높은 고도로 올라가면 산악 지형과 끓어오르는 용기가 피어오르는 간헐천을 만나게 됩니다.
자연이 번성하는 온아라 평야는 한때 녹색용군단의 터전이었습니다. 에메랄드 정원은 온 사방에 근사하고 무성한 녹음이 우거져 있으며, 잔잔한 강줄기가 졸졸 흐르고 있습니다. 에메랄드의 꿈의 마법을 끌어온 덕택에 자연의 경이가 생생하게 살아있는 지역이죠.
이 끝없이 펼쳐진 평야는 생명이 넘쳐나며, 곳곳에 노래하는 돌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온아라 평야의 던전이 선사하는 무궁무진한 모험의 세계
노쿠드 공격대
노쿠드 부족이 고대의 독수리 정령 온아라를 생포한 후, 내전이 온아라 평야를 불길처럼 휩쓸고 있습니다. 다른 부족들에게 있어 온아라는 단순한 정령이 아닌, 그들의 여신입니다. 원시술사들은 정령의 힘을 부리며, 강령술사들은 전설적인 켄타우로스의 영혼들을 조종합니다. 적에게 둘러싸인 마루크 부족들이 일치단결하는 가운데, 노쿠드의 폭군 발라카르 칸은 멀찍이서 바라보며 명령을 내리고 있습니다. 노쿠드가 굴복하기 전까지 끝없는 공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장이 기다립니다.
- 그라니스: 온아라 평야에서 그라니스의 음험한 그림자는 죽음과 파괴의 징조로 통합니다. 켄타우로스 부족 내전으로 평야가 전화에 휩싸이자, 그라니스는 오랜 옛날부터 악연을 이어 온 숙적을 완전히 멸망시킬 기회가 왔음을 직감했습니다. 그가 전장에 내려올 순간이 머지않은 만큼, 시카르 부족은 속히 쇠뇌를 준비해야 합니다.
- 맹렬한 폭풍: 온아라 평야를 무참하게 휩쓰는 매서운 바람이 폭풍의 화신으로 실체화되었습니다. 맹렬한 폭풍은 계속해서 힘을 모아 평야뿐만이 아니라, 종국에는 용의 섬 전체를 완전히 파괴하려 하고 있습니다. 용사들이 폭풍술사를 무찌르고 지칠 줄 모르는 정령을 제거하지 않는 한, 원시술사의 혼돈은 계속해서 평야를 쥐고 흔들 것입니다.
- 티라와 마루크: 우켈 강령술사들이 전설의 켄타우로스들을 되살리고 있습니다. 첫 시조 티라의 영혼부터... 켄타우로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사인 마루크까지 무덤에서 일어났습니다. 이들의 분노를 잠재우면 다시 영원한 휴식에 들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 발라카르 칸: 발라카르 칸은 노쿠드 부족의 막강하고 잔혹한 지도자입니다. 폭풍마술사를 시켜 바람의 어머니이자 위대한 독수리 정령 온아라를 사로잡은 그는 그 힘을 빼앗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증오를 연료로 단결을 이룩한 노쿠드는 모든 “이방인”을 적대시합니다. 가차 없는 공세가 연일 계속되는 지금, 누군가가 나서서 이 폭군에 맞서야 합니다.
온아라의 주민과 야생동물
켄타우로스 부족들은 드넓은 고원과 평원을 보금자리 삼아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들 부족은 제각기 고유한 문화를 이룩했으며,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확고한 전문 분야가 있습니다. 켄타우로스 부족은 대지와 깊은 유대를 맺고 전통을 가꾸고 있습니다. 이들을 도우면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지역은 그야말로 생기가 넘치는 곳입니다. 수원 주위로는 풀이 높게 자라나 있어 큰 야생동물이 모여들며, 굶주린 원시용들은 푸른 하늘을 누비며 풍족한 사냥감을 잡아들입니다. 온아라 평야를 여행하면서 만날 수 있는 생명체는 아래와 같습니다.
WorldofWarcraft.com/news에서 새로운 소식을 보실 수 있습니다. 트위터 및 페이스북 팔로우도 잊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용의 섬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