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2에 적용되는 PvP 관련 변경 사항 살펴보기

오버워치 팀이 라이브스트림을 통해 오버워치 2 PvP 모드에 적용될 변경 사항들을 공개했습니다. 라이브스트림을 놓치셨나요? 최신 소식을 확인해 개발팀이 오버워치 PvP 경험을 새롭게 구성하는 과정을 살펴보세요.

5인 팀 체제

오버워치 PvP 핵심 플레이가 6인 팀에서 5인 팀으로 변경됩니다. 오버워치 2 기본 PvP 게임 모드에서 각 팀의 영웅은 돌격 1명, 공격 2명, 지원 2명으로 구성됩니다. 이로써 팀이 게임에 접근하는 방식이 크게 바뀔 것입니다. 전장 구조부터 역할 간의 관계, 팀으로서의 상호작용까지 말이죠.

이 변화의 핵심은 돌격 영웅의 플레이 스타일 변화와 직결되어 있는데요. 전에 블리즈컨에서도 논의되었다시피 오버워치 2는 난전 형식의 게임 플레이를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아군 보호에 초점을 두는 플레이가 대담한 난전으로 바뀐다면 PvP 경험의 전개와 흐름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라이브스트림에서는 윈스턴의 새로운 보조 발사와 라인하르트의 달라진 기술도 처음 공개됐죠.

그런데 5 대 5 형식에 맞춰 변화하는 건 돌격 역할뿐만이 아닙니다. 라이브스트림에서는 에서 발표되었던 새로운 역할별 지속 능력도 공개되었습니다. 현재의 개발 상태를 보면, 역할마다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미치는 지속 능력이 있습니다. 공격 영웅은 그 외의 역할보다 이동 속도가 다소 빠르고, 지원 영웅은 짧은 시간 동안 전투에서 벗어나면 생명력이 자동으로 회복되며, 돌격 영웅은 밀쳐내기 효과를 덜 받습니다. 또한 돌격 영웅을 공격하는 적은 궁극기 게이지가 (다른 역할을 공격할 때에 비해) 덜 찹니다.

영웅별 변경 사항을 살펴보자면 오버워치 2에서 메이의 냉각총은 적을 둔화시키고 피해를 입히지만, 얼릴 수는 없습니다. 바스티온 등 다른 영웅들은 완전히 새롭게 개편하고자 검토 중입니다. 그러면 영웅의 플레이 방식이 많이 달라질 테고요. 이는 곧 전반적인 재조정 및 변경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그래서 올해에는 특정 영웅이 어떻게 바뀌는지 조금씩 공개하려고 합니다.

WAYS TO PLAY

오버워치 2가 새로워진 PvP 경험을 소개합니다. 라이브스트림에서 오버워치 2 게임 모드 밀기의 새로운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모드에서 플레이어들은 중앙에서 시작하는 로봇을 차지하여 적 팀 기지로 "밀기" 위해 서로 싸웁니다. 이는 2019 블리즈컨에서 처음 소개된 후로, 팀 구조 자체가 변경되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면이 달라졌습니다.

현재 밀기 모드 외에 또 다른 오버워치 2 신규 게임 모드를 소개하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아직은 공개할 만한 내용이 없지만 오버워치 2를 출시하기 전에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또한 라이브스트림에서 점령(커뮤니티 용어로 "2CP")은 오버워치 2 경쟁전 플레이리스트에서 사라지고 새로운 게임 모드로 대체됩니다. 오버워치 2 출시 시점에서 기존 점령 전장은 사용자 지정 게임 등에서 제한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입니다.

신규 전장 둘러보기

다섯 가지 신규 전장과 함께 오버워치 개발자들의 게임 플레이 영상을 살펴보았습니다! 블리즈컨 2019에서 리우데자네이루의 스토리 임무가 공개된 이후 처음으로 리우의 화물 PvP 전장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블리즈컨라인에서 소개했듯이 신규 전장인 뉴욕(혼합)과 로마(밀기)도 둘러보았죠! 마지막으로 찬란한 몬테카를로(호위)도 최초로 공개했고요!

새로운 모습

오버워치 2에서 새로워진 모습들이 점점 많아지는 가운데, 토르비욘의 새로워진 모습도 공개되었습니다! 그리고 라이브스트림에서 맥크리와 위도우메이커를 포함해서 다른 영웅들의 달라진 모습도 볼 수 있었죠.

그리고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메르시, 젠야타 등 일부 영웅의 1인칭 시점 디스플레이(HUD) 주요 변경점도 적용되었습니다. 중요 게임 플레이 요소에 관해 소통하는 수단을 어떻게 개선하고 있는지 라이브스트림에서 확인해 보세요.

라이브스트림은 VOD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올해는 여러분에게 오버워치 2의 개발 과정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