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III

미리보기 - 장막의 황무지와 그 너머

Nevalistis

성역은 거대한 공간입니다만, 2.6.0 패치로 더 거대해졌습니다! 모험 모드의 2막과 4막에 새로운 지역이 등장하면서 더 넓은 탐험 공간과 더 많은 현상금 사냥, 더 많은 괴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네팔렘 여러분, 함께 이 새로운 탐험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 보시죠.


장막의 황무지: 잃어버린 문명의 잔해

안개에 덮인 늪지가 고약한 냄새를 풍기며 끝도 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빽빽한 안개 뒤에는 사악한 의도가 도사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버려진 고대 건축물들이 진창 위로 삐죽삐죽 모습을 드러내고 있고 일거수일투족을 감시받고 있다는 으스스한 감각이 엄습합니다. 이곳에 인간의 발길이 드문 이유를 알 것도 같습니다. 하지만, 불길하고 부자연스러운 기운이 감싸고 있음에도, 신중한 자들마저 그 너머 잠들어 있을 보물과 영광에 유혹당하고 있습니다.

장막의 황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장막의 황무지 초기 컨셉 아트.

장막의 황무지는 성역 북동쪽 초록 황무지와 접해 있습니다. 더없이 잔인하고 사악한 짐승들이 차지한 길들지 않은 황무지가 이곳의 영향력을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이 버려진 땅을 집으로 삼았던 인간 정착민의 유일한 증거는 세월 속에 목적을 모두 잊게 된 채 서 있는 석재 구조물뿐입니다.

여기저기 붕괴된 건물과 배회하는 괴물들 때문인지, 장막의 황무지는 불안감으로 가득합니다.

그러나, 티리엘과 호라드림은 이 땅이 예전에 생각했던 것만큼 황폐하지만은 않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숨어있던 거대한 악이 준동하며 가장 음험한 욕망으로 추종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는 소문이지요.


태초자의 사원: 황폐한 혹은 황폐화된 곳

최초의 네팔렘을 기리기 위해 고대에 세워진 태초자의 사원은 오랫동안 성역 표면 깊숙이 잠들어 있습니다. 그러나, 새로 등장한 위험한 광신도들이 묻혀 있던 구조물을 근거지로 삼았습니다. 황무지 외곽에서 사람들이 사라지자 공포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먼지 덮인 사원 바닥에 뿌려진 피는 소름 돋을 정도로 갓 흘린 피입니다. 강력한 악이 숨어든 것이 분명합니다.

태초자의 사원 초기 컨셉 아트.

사원에 숨어든 광신자들은 자신들의 사악한 목적을 위해 필멸자의 살을 뒤틀고 기괴한 생명체들의 의지를 꺾고 있습니다. 있어서는 안 될 공포와 증오로 가득한, 피의 갈증에 끌려든 역겨운 존재들이 가득합니다. 누가, 아니면 무엇이, 이렇게 끔찍한 생명체의 창조를 명했을까요?

태초자의 사원은 어둠이 도사리는 곳 입니다.

용감한 영혼이라면 저주받은 사원 깊이 들어가 이 무시무시한 광기를 끝낼 수 있을지도요.


운명의 영역: 천상의 결과

드높은 천상은 대악마의 공격에서 아직도 회복 중입니다. 천사들이 자신들의 집을 피로 물들인 잔학한 공격의 피해를 복구하는 동안 운명의 대천사 이테리엘은 자신의 신성한 도서관 한구석에서 기이한 발견을 하게 됩니다.

부드럽게 전환되는 환경이 무수한 조합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도서관에 보관된 역사와 장서들이 천상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었습니다. 과거, 현재 그리고 가능한 미래를 반영하는 작은 주머니로 천상이 변형되고 있었던 거지요. 왜 이러한 일이 일어나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성역에는 위협이 되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네팔렘이란 존재의 변덕스러움을 염려하나, 여전히 그들의 능력을 깊이 신뢰하는 티리엘은, 네팔렘에게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현상금 사냥, 보물, 그리고 괴물들이 기다립니다!

2.6.0 패치에 등장하는 세 개의 신규 지역은 디아블로 III 영혼을 거두는 자 확장팩 플레이어나 대악마판 플레이어라면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황무지 아래 숨어 있는 수수께끼를 풀어보시겠습니까? 아니면 운명의 영역에서 여러분의 미래를 찾아 영원히 방황하시겠습니까?

선택은 영웅 여러분의 것입니다. 노력이 헛되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