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II

[D-2] 블리즈컨, 최고의 선수들! - 제 3편

Blizzard Entertainment

블리즈컨을 위한 마지막 전투가 끝났습니다. 블리즈컨에 출전할 모든 선수들은 결정되었고, 이제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가진 16명 선수들의 대결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참신한 스타일로 새로 떠오르는 신흥 강자와 결코 패배하지 않을 것 같은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는 선수들, 그리고 행운의 여신의 가호를 받고 있는 일부 선수들, 어찌되었던 블리즈컨이 열리는 애너하임에 올 자격이 충분한 선수들인데요. 이제 WCS 스타크래프트 II의 챔피언이라는 자리까지 이 선수들에게 남은 것은 오로지 4 경기뿐 입니다.

이 선수들이 2013 WCS 이전에는 어떠했는지는 결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모두 지난 몇 달간 WCS의 긴 여정을 따라 걸으며 스스로를 단련해왔고 11월 9일 시작되는 WCS 글로벌 파이널을 통해 올해 마지막으로 단 한번, 그들이 누구인지, 무엇이 그들을 이 자리에 서게 해주었는지 보여줄 수 있을 뿐입니다.


이름: ‘Bomber’ 최지성  종족: 테란 StarTale

가장 뛰어난 종족전: 대 테란전 (18승 6패). 특히 지난 7월에는 테란 상대 전적이 6승 1패였습니다.

지금까지의 여정:
우승 – WCS 시즌2 파이널 (3,000 WCS 포인트)
3위 – Korea 프리미어 리그 시즌2 (750 WCS 포인트)
5위 – Korea 프리미어 리그 시즌1 (500 WCS 포인트)

2013년의 행보: 폭격기 최지성의 공격적인 테란 운영은 2013 WCS에 큰 업적을 남겼습니다. 시즌2 파이널에 진출하여 세계 최강의 선수들을 연달아 잡아내고 최종 결승에서조차 이제동을 4: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이 대회에서 윤영서와 펼친 경기는 올해 여름 최고의 경기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vs. Taeja, 시즌2 파이널

시즌2 경기 하이라이트


이름: ‘Maru’ 조성주 종족: 테란 Prime

가장 뛰어난 종족전: 대 테란전 (24승 11패). 지난 8월 이후 WCS에서 테란에게 패한 적이 없습니다.

지금까지의 여정:
우승 - Korea 프리미어 리그 시즌2 (1,500 WCS 포인트)
3위 – 시즌3 파이널 (1,500 WCS 포인트)
3위  - Korea 프리미어 리그 시즌3 (750 WCS 포인트)

2013년의 행보: WCS Korea 프리미어 리그 챔피언이 되는 과정에서 이신형에게 완승을 거두었던 조성주는 남은 2013년을 압도할 선수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시즌3 파이널에서 백동준을 상대로 펼친 경기는 올 해의 명승부로 뽑히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만 16세라는 나이가 무색한 냉정함을 무기로 경기 매 순간마다 최적의 답을 찾아내는 능력은 실로 뛰어납니다. 최근 기세를 볼 때 우승 후보가 될 자격을 충분히 갖추고 있습니다.

vs. MMA, 시즌3 파이널

vs. MMA, 시즌2 파이널


이름: ‘Dear’ 백동준 종족: 프로토스 팀: SouL

가장 뛰어난 종족전: 대 저그전 (20승 8패). 이 중 8승은 Korea 프리미어 리그 시즌3 결승전과 시즌3 파이널 결승전에서 각각 어윤수와 김민철을 상대로 거두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여정:
우승 – 시즌3 파이널 (3,000 WCS 포인트)
우승 –  Korea 프리미어 리그 시즌3 (1,500 WCS 포인트)
25위 – Korea 챌린저 리그 시즌2  (25 WCS 포인트)

2013년의 행보: 현재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선수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정답은 없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백동준이 가장 두려운 선수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WCS 사상 최초로 지역 프리미어 리그, 시즌 파이널 연속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하였고 그 과정에서 많은 베테랑 선수들과 떠오르는 신예들을 이겨냈습니다. 10월 동안 무려 4,500점의 WCS 포인트를 획득하며 단숨에 글로벌 파이널 16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시즌3 파이널 Top 5 영상

vs. Soulkey, 시즌3 파이널


이름: ‘HerO’ 송현덕 종족: 프로토스 팀: Team Liquid

가장 뛰어난 종족전: 대 저그전 (52승 25패). 7월부터 9월 중순까지 모든 대회를 거쳐 저그 상대 12연승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여정:
우승 – America 프리미어 리그 시즌1 (1,500 WCS 포인트)
9위 – 시즌1 파이널 (750 WCS 포인트)
9위 – 시즌2 파이널 (750 WCS 포인트)

2013년의 행보: 송현덕은 첫 번째 WCS America 프리미어 리그를 지배했던 선수입니다. Scarlett, Suppy 그리고 김동현 선수를 차례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모두가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강력함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저그를 상대로 공중을 장악하는 스카이 프로토스 전략을 영리하게 잘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글로벌 파이널에서도 그의 멋진 불사조 운용을 기대해 봅니다.

vs HyuN, America 프리미어 리그 시즌3

vs Scarlett, America 프리미어 리그 시즌1

*전적 통계는 Team Liquid를 참조하였습니다.